(주) 와따에이아이
비전공자 주니어 FE 개발자의 2024 - 4분기 회고
Wix
2025. 1. 2. 10:34
2024년도의 마지막 회고를 2025년 1월에 작성하게 될줄야..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기도 하고 약속, 회사 업무, 이사 준비, 대출, 사이드 프로젝트 등 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늦게나마 2024년도 회고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 Liked
- cursor를 통해 업무 관련 코드에도 개발 향상성을 높이고 일관된 코드를 작성할 수 있어서 좋았다.
- 풀무원 프로젝트를 디벨롭하여 운영에 배포할 수 있어서 좋았다.
- 이메일 템플릿을 여러개 만들어보면서 이를 템플릿화 할 수 있어서 좋았다.
📘 Learned
- 디자인 시스템의 폰트를 'Pretendard'로 수정하면서 기존 폰트를 제거하고 적용하는 것을 배웠다.
- 엑셀 파일을 업로드하고 다운로드 하는 행동을 플랫폼에 추가하는 것을 배웠다.
😅 Lacked
- 업무시 기획자와 어떻게 소통하면 좋을지, 상대방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캐치하는 것이 어려웠다.
- POC 구현만 하다보니 코드 퀄리티보단 기획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발이 진행되는 것이 어려웠다.
느낀점
10월 ~ 12월에는 싱가폴 창고에서 시연을 했다.
모니터링 페이지에서 컨테이너, 평치, 렉 간 물류를 이동하고 지게차의 통계를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시연을 준비했다.
초기 기획에서는 모니터링 패널에서 평치, 컨테이너, 물류 패널에서 서로 이동한 물류가 실시간으로 노출되어야 했고, 해당 물류에 대한 인터렉션도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했었다.
하지만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예외상황이 하나씩 발생했고, 이를 BE와 Unity와 협업으로 해결해야 했었다. 협업을 하기 위해 BE에게 요청사항을 보냈으나, 해당 기능보다 우선순위가 더 높은 기능 구현이 있어서 내가 담당했던 기능은 제대로 선보이지 못해서 아쉬웠다.
아쉬운 대로, 통계 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쌓은 지게차 데이터를 보여주는 것에서 만족해야했다.
풀무원 프로젝트는 개발 공수 기간이 터무니 없이 줄어들고, 고객사에서 기획 내용을 번번히 수정하여 개발이 더 어려워졌었다.
연말이라 연휴까지 겹친 상황이라 더 바빴던 것 같다.
그래도 실제 운영을 시작한다고 하니 뿌듯했다.
2025년에는 POC 시연 보단, 우리 제품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 더 힘쓰고 싶다.